- 보건의료 관계자 업무숙지에 중점 ... 재난대비 태세 확립
논산시 보건소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직원의 재난 시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업무숙지 및 재난대비 메뉴얼 적정성 판단과 재난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분야 위기 사안인 의사 단체 집단 휴진, 진료거부 및 학생들 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액수급 불균형 대책 등에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수술환자의 안정적 혈액 공급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및 보건의료분야 위기관리 매뉴얼의 비현실적인 사항 개선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은 매뉴얼 상 위기경보 4단계인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담당자별 역할 인식과 세부 지침을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토론 등으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보건의료분야 위기 시 많은 시민들의 불편과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이 잘 정비되어 있는지, 직원들이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현장에서 행동할 수 있는 살아있는 매뉴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