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직거래도입과정 맞춤교육 © 양평군청 제공 | |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농식품유통교육원이 주관하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거래도입과정 맞춤교육”이 5.15일 양평군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실시 됐다.
양평 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내 친환경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개념 이해와 양평 친환경로컬푸드의 정체성 확립, 로컬푸드의 지원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강단에 오른 ㈜지역아카데미의 박상식 박사는 ‘로컬푸드 직거래의 특성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체로 양평군의 현실과 로컬푸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공감가는 강의를 들려 주었고,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는 ”로컬푸드 현황과 지원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각국의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과 개념정의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해 주었으며, 양평군청 이종길팀장(농산물유통팀)은 양평군 친환경로컬푸드의 추진배경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재동 친환경농업과장은 “향후 양평 친환경로컬푸드를 범군민운동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일반소비자는 물론 지역내 음식점과 공공급식 등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무쪼록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내에서는 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인접한 수도권 소비자와의 공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농업의 가치,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