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개 마을 ․ 4개 마을권역 대상, 이달 말까지 실시 -
제주자치도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농촌마을발전사업으로 공중이용시설이 조성된 마을에 대하여 이달 말까지 일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여름철 영농체험 및 체험학습 활동 집중시기에 대비하여 가족단위 및 청소년의 체험학습 활동의 안전 및 위생 관리, 체험관, 다목적관 등 공중이용시설의 소방 및 안전시설 관리, 체험활동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한 사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권역, 희망마을(온평리, 세화리),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온평리, 효돈동, 화북동) 등 16개 마을․4개 마을권역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체험객들이 이용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숙박시설 내 비품 및 객실관리 상태(비상손전등 비치, 잠금장치 설치 등), 주방시설의 위생관리 및 안전장치 설치 유무(위생복 착용,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정기적 소독 등), 마을공동시설내 소화기 비치 및 안전수칙 이행 유무(방문객 안전교육 실시, 구급약상자 비치, 사고발생시 사고처리체계도 부착 등) 등 총 3개 부문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농촌마을의 안전사고 응급처치 및 위생관리를 위한 표준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위생관리 표준교재”를 배부하고 있으며, 점검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마을에 피드백하여 보완․정비 등 적정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