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제주생활안내서, 외국인 등록·취업, 교통·운전, 의료 등 10개분야 정리
제주특별자치도(국제자유도시과)는 제주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출신 거주외국인(귀화자 포함)을 위하여 제작한 한-베트남어판 제주생활가이드북을 4월중 배포한다.
결혼이민, 근로, 유학 등을 위하여 도내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거주외국인(귀화자 포함)은 모두 2,579(20.4%)명으로 도내 국적별 외국인 중 중국국적자(한국계중국인 포함)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베트남어판 제주생활가이드북은 지난해 9∼12월 기간 중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생활에서 알고 싶은 사항” 문답 결과와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자문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외국인 등록·취업△교통·운전△주거·부동산△교육△의료 등 유용한 제주 실생활 정보를 10개분야로 구성하여 제작되었다.
금번 베트남어판 제주생활가이드북은 영어판, 중국어판에 이어 제작되었으며 읍면동사무소, 다문화가족센터, 이주민센터, 도내 대학교 등에 배포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제작된 한-베트남어판 제주생활가이드북이 베트남 출신 거주외국인(귀화자 포함)들의 제주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안내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