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유관기관 합동 안전대책 마련“안심 수학여행” 유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학여행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나섰다.
수학여행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관련부서 협업회의가 17(목)일 오후 2시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방기성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는데 교통, 숙박, 위생,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 제주도 소속 실국과 관광협회, 숙박협회, 전세버스조합, 자동차대여사업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안전대책 추진사항과 이에 대한 각 기관 간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방기성 부지사는 “ 각 기관에서는 제주관광을 오던 ‘세월’여객선이 전복되는 해상재난사고와 관련 관광을 우선하는 우리도의 입장에서 각 부서별, 단체별 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짚어 보고 특별점검기간을 설정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에서는 경주 마우라리조트 사고이후 수학 여행지 시설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여 수학여행단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2014. 3.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