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홍필)가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17개 시․도,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논문발표대회에서 연이은 상위권 수상으로 우수한 소방행정역량을 발휘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달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차세대 신규 소방사무 발굴 발표대회에서 ‘국가 소방사무의 역할 책임 확대 방안(발표자 : 지방소방경 정경인)’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으로 전국에서 우수상(2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달 10 ~ 1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코로나 방전에 의한 전기화재 사례(발표자 : 지방소방장 양보헌)’ 논문이 우수상(2위)을, 현장대응 역량강화 발표대회에서 ‘고층건축물 등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발표자 : 지방소방령 강대유)’ 논문이 장려상(3위)을 각각 수상하였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 단위 대회에서 연이은 상위권 수상은 바로 제주소방의 역량을 반증하는 것으로, 연구논문에 대해 일선에 적용토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