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불안감 해소 기대
속초시가 교동 780-223번지 일원(옥토아파트 도로 건너편) 서민밀집지역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지역은 도심지내 서민밀집위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붕괴우려로 인명과 재산피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거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국‧도비 등 총 4억원을 들여 흙깍기 131㎡, 쌓기(노상) 253㎡ 보강토옹벽(H=1~5m, A=112㎡), 디자인휀스 156m, 우수관(D300) 52m, 아스콘 포장(T=150) 760㎡ 등의 사업내용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간의 추진사항으로는 지난 2013년 7월 23일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확정하고 올 1월에 조사측량용역을 완료하고 2월에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속초시는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우기전 모든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완전히 해소하는 한편 주민휴식 공간 및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사업추진을 통해 재난 발생의 우려를 야기하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