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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광 마케팅으로 ‘중화권 관광객’ 러시
  • 김진규
  • 등록 2014-04-04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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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홍콩관광객, 4, 5월에 410여 명 대구 명소 투어 예정

 2014년 2월까지 대구를 방문한 중화권 단체 관광객은 12,251명(관광호텔 숙박기준)으로 작년 동월대비 4,403명(56.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4, 5월에도 41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4월 중에는 중국 실버관광객 63명, 홍콩 관광객 114명이 대구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대구별별투어’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각 2회씩 실시한다.
 
5월에도 중국 수학여행단 35명, 중국 실버관광객 135명이 대구를 방문하며, 중국 현지 교장선생님 40명을 초청하여 여름방학 기간(7, 8월) 700여 명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실시한다.
 
이처럼 중화권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2012년 1월 대구시 중국관광객유치단(TF팀)이 신설된 이후, 일반 패키지 관광객이 아닌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추진, 중화권 우수 여행상품 기획자와의 관광인적네트워크 구축·관리,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및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전략 추진 등에 그 원인이 있다.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우수 여행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구관광상품 및 인센티브정보 자료집’을 제작하여, 중화권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180여 곳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대구방문 유치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서 대구관광 홍보 활동을 수차례 전개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K-POP 등 신 한류, 쇼핑매력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폭과 그 동안 각종 국제행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에너지총회 등)로 높아진 인지도를 적극 활용하여 2016년까지 중화권 관광객 1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한 ‘중화권 관광 마케팅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의 대구지역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상점가의 중국 은련카드 사용·사후면세점(Tax Refund)·우수 쇼핑점 지정·확대 등 다양한 쇼핑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화권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했을 때 불편사항이 없도록 중국어 안내판 확충, 중화권 관광객 선호 음식점 발굴, 전세버스 주·정차 공간 마련 등 세심한 부분도 정비·개선해 관광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서상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년도 중화권 관광 마케팅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대구 쇼핑 관광의 매력 부각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쇼핑 관광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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