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업인 소득 증대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속초시가 수산물유통 현대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포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속초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대포수협 수산물유통물류센터 등 유통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사업비 2,800백만원(국비 400, 도비 980, 시비 1,260, 자담 160)을 투입해 연면적 1,968.12㎡에 지상 1층, 3개동이 건립되고 있는 대포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신축공사는 2013. 11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75%로 금년 4월말 준공을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한 5월말까지 내부시설 설치를 완료하면 여름성수기 전인 6월부터 본격 직매장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유통시스템으로 수산업분야에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속초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은 사업비 16,000백만원(국비 6,400, 도비 1,440, 시비 3,360, 자담 4,800)을 투입해 위판장 시설 1동/3층(1,208.45㎡), 가공공장 시설 1동/3층(3,380.56㎡), 판매장 시설 1동/3층(3,096.06㎡) 등 총 3동/3층에 연면적 7,685.07㎡ 시설로 2013. 12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은 25%로 2014.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속초시는 대포항에 사업비 4,700백만원(국비 2,350, 도비 705, 시비 1,445, 자담 200)을 투입해 수산물 보관·판매·냉동시설 등 1동/2층에 연면적 2,222㎡ 규모로 현대화된 수산물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2013. 9월부터 2014. 1월까지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현재 어항부지사용 및 건축허가 등 인·허가 협의사항이 완료되는 4월말 착공하여 금년 12월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산물유통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안정과 위생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수산물 신선도 향상, 상품성 안정성 확보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어업인 소득증대 향상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