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영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 수립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지역주민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자원 조사를 거쳐 복지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4년 단위(2015~2018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영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복지부서 실무자와 지역사회복지협의회 간사 및 위원, 전문가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표준설문서를 기반으로 오는 4월 24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표준설문서인 ‘지역주민 복지욕구 설문조사서’는 가구단위 조사로 가구구성, 가구원의 인구학적 특성, 가구소득 등 복지제도의 급여조건과 관련된 정보를 포함해 복지욕구와 복지서비스 수요파악의 객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일반사항, 가구주거사항 등 13개 대분류 항목과 각각의 해당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영암군 전 지역에 걸쳐 500가구를 추출, (재)한국경제연구소에 의뢰하여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주민생활지원과(470-2153)또는 영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470-20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