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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인력, 이제 지역과 산업이 키워낸다
  • 양길영
  • 등록 2014-03-08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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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지역별 공동교육훈련기관 최종 선정․발표

고용노동부는 3월 4일(화), 지역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할 26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최종․선정 발표했다.
 
공동교육훈련기관은 전국 14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고려하여 지역별로 1~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7천여 명에게는 채용 예정 형태의 교육훈련을, 재직근로자 3만여 명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에서 상시적인 수요조사 등에 따라 교육훈련 인원과 과정 등은 확대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 해 지역의 산업계, 노동조합, 자치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지방중기청,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수요조사 → 공동훈련 → 채용’에 이르는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동교육훈련기관 선정의 의미는 그동안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던 지역의 산업계가 주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업무 능력을 익힌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됐고, 지속적인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의 특성화고나 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해 개편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업자나 근로자 입장에서는 채용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훈련을 받음으로써 취업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채용이 된 이후에도 교육훈련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임금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전문대학 등 교육훈련기관도 안정된 교육훈련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기업이 원하는 시설․장비, 커리큘럼 등을 갖추며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해 수시로 수요 조사를 하고, 그 결과가 교육훈련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별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관계 부처, 대학 등에 제공하여 사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 방법 등도 보완하기로 했다.
 
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선정은 지역의 산업계가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는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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