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주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다.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시민의 시각으로 도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직접적 활동과 지역발전의 미래주역인 청년층에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주민들에 다가가 봉사함으로써 정서적 힘을 나누는 행정과 민간간 교량 역할로서 전공분야와 무관하게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전주지역 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즈 지원 신청은 시 홈페이지(
www.jeon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이 달 7일부터 26일 까지이다.
전주시는 지난해에도 52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도시재생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노후주거지 재생의 성공모델인 해피하우스 현장 체험, 창원 테스트베드 상가지구 탐방 및 금암 거북바위이야기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금년에 모집하는 서포터즈 역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 도시재생 우수사례지 탐방 등 교육과정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마을재생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 현장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단계적 체계적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도시재생사업단장 한준수)는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자유로운 도시재생 참여활동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담아내게 될 것이며 아울러, 서포터즈에게도 도시재생 활동은 유익한 경험으로써 대학생들의 미래를 가꿔나가는데 긍정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