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안전․행복도시의 실현과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3월 5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안전문화운동 추진 속초시협의회’를 출범한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속초시협의회’의 위원장은 채용생 속초시장과 최헌규 前속초양양교육청교육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함재식 속초부시장, 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속초경찰서장, 속초해양경찰서장, 속초소방서장 등 기관․단체 대표 3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별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붐조성에 나선다.
출범식에 앞서 속초시는 전부서 관계관회의를 개최하여 안전문화운동의 중점관리과제를 선정하여 토의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분과별 분기별 1회 이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78명으로 구성된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성화 방안을 위해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로 세분화하여 현재의 견문제 활동과 연계하는 특색있는 방향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협의회가 시민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고 안전문화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