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어촌생활도로 개선사업 등 16개사업 5억원 투입 -
속초시가 농촌 생활환경개선 및 농업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기반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농업기반시설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로 및 농수로 정비 23개소, 소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 1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한다.
농어촌생활도로 개선사업으로 장천마을 샘치골 농로포장, 하도문 2길 아스콘덧씌우기, 조양동 청대리 농로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기반시설 정비로는 노학동 응골(동신유리), 조양동 온정리(신지당골), 상도문 1리 농산물판매소 등지의 농수로를 설치한다.
또 밭작물 가뭄 대책사업으로 청대리에 관정 2개소를 신설하고 36개소의 소하천을 정비한다.
사업대상지는 농촌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지난 1~2월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하천 11개소의 정비와 23개소의 농로 및 농수로 등을 정비한 바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사업 추진으로 인해 통행불편과 경운기 전도 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농번기에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