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년대비 예산 18% 증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등 -
속초시는 올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속초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보다 18% 증액한 52억 3,925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수준 높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3억 8,812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무료순환버스 운영, 독거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그리고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자립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에 37억 9,407만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아동 자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장애여성 출산비 지원, 각종 수당, 장애인 선택적 복지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속초시는 취업 취약계층인‘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장애인 일자리확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장애인 33명을 선발하여 본청 및 각 동주민센터, 사업소 외 장애인 편의시설, 협회 등에 배치되어 장애인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