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설기계 강원속초연합회(회장 고효수)에서는 2월 20일 시내 주요 잔설구간 및 빙판구간에 대해 장비를 동원해 1일 무료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현재 속초시 관내 모든 도로의 제설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이나, 시내 외곽 및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 등의 잔설구간 및 빙판구간을 중점으로 제설제거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자원봉사에는 굴삭기, 덤프 등의 70여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속초시 보유장비와 연합하여 외곽 및 주도로·보조도로와 골목진입로 등 제설작업을 마무리한다.
전국 건설기계 강원속초연합회는 속초시에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내린 100cm 넘는 폭설에 따른 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하여 제설을 추진하였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야간작업도 감내하며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속초시는 연일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무료봉사를 실시하는 전국 건설기계 강원속초 연합회에 회장(고효수)님과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설작업에는 유니목, 그레이다, 백호, 덤프 등 제설장비 1,950대가 동원 되었으며, 공무원을 포함한 군장병, 경찰인력, 유급인력 등 1만 9,000여명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330톤, 염화용액 3,980톤을 살포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아울러, 속초시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