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도보 관광객들을 구도심 관광명소로 유도하여 도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관광객 중심의 통합관광안내 지도를 개발하였으며, 팔달로와 충경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통합관광안내판을 제작 설치하였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주를 방문하던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자 전주역?시외버스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에는 통합관광안내지도를 적용한 종합관광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충분한 관광정보를 제공하였다.
최근 한옥마을 주변 구도심지역에 도시재생 차원에서 특화된 지역(걷고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웨딩의 거리, 노송천 등)에 대한 정보가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통합관광안내 지도 개발이 추진되었으며, 설치된 지 오래된 관광안내판으로 인해 도보관광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후된 관광안내판은 정비하고 통합관광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통합관광안내지도는 보행자 중심의 위치 및 방향표시와 주요 관광지까지의 거리 및 소요시간, 버스 노선번호 등 기존에 관광객들이 궁금해 하던 정보를 대폭 보강하여 새롭게 개발하였으며
경기전, 객사, 전동성당 등 주요 관광명소를 상징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개발하여 통합안내지도 상에서 관광객들이 읽기 쉽고 찾기 쉽도록 적용하였다.
또한 통합관광안내판은 기존 대형 위주의 종합관광안내판에서 탈피해 설치환경과 관광객을 배려하여 대형?중형?소형의 3종류로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도록 설치하였다.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그간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풍남문광장과 남부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통합관광안내판 설치를 계기로 구도심 주요관광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