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립형 축제로서 잠재가능성과 주민참여의지 돋보여
금산의 여름 대표축제인 금강여울축제가 충청남도가 지정하는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금강여울축제는 예비등급에서 유망등급으로 1년 만에 최고속 승급하는 기록을 남겼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11개 축제(최우수1, 우수1, 유망1, 예비8)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낭비성 축제를 배제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7개 축제(우수2, 유망 3, 예비 2)만을 선정해 발표했다.
금강여울축제는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로부터 예산규모가 작지만, ‘물체험’이라는 독특한 컨텐츠 개발과 자립형 축제로서 잠재 가능성, 마을주민의 축제참여의지가 타 축제보다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금강여울축제는 마을주민과 협의를 통해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군은 곧바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