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2014시즌 6개종목 연인원 2만5천여명 방문접수
속초지역에 2013~2014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시는 겨울철 관광비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종목별 체육관계자 및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형성하여 올해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리틀야구팀 및 전국의 우수중학교 12개팀 초청야구를 시작으로 야구 24개팀, 초․중등부 스토브리그 대회 등 축구 29개팀, 태권도 22개팀, 육상 7개팀 등 총 84개팀 2,000여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했으며, 전지훈련팀은 평균 12일이상 속초시에 체류하게 된다.
특히 지난 1월 3일부터 11일간 12개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와 1월 3일부터 13일간 15개팀의 초등부 축구대회 그리고 1월 6일부터 15일간 14개팀의 중등부 축구대회 등 스토브리그 친선경기를 통한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시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물론 주요 관광시설 업체와 협의하여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워터피아, 척산온천 등 공공 및 민간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 할인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속초시를 다녀간 전지훈련 참가팀은 116개팀 2,839명(연인원 43,712명)으로 2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종목별전지훈련팀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행사개최 최적의 도시로서 검증받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인 경기부양효과가 기대되며, 2월까지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