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부권개발사업소 현판식 16일(목) 오후 2시 -
속초시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그동안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속초시 북부권 개발을 위해「속초북부권개발사업소」 를 신설하고 오는 16일(목) 오후 2시 현판식을 갖은 후 ‘속초 북부권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속초시는 그동안 시(市)중·남부권에 역점을 두고 발전계획의 수립과 개발을 통해 설악로데오거리 및 관광수산시장 조성 그리고 속초경제의 원동력인 농공단지 확충 및 대포항 종합관광어항 조성 등으로 도시발전의 기초를 닦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제 시(市)북부권은 한·러간 비자 면제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항로 활성화에 따른 관광객의 수용을 위해서는 속초항 주변의 재정비와 시외버스 터미널 현대화 및 주변 재개발, 속초 교도소의 건립과 법조타운 조성이 가시화 되는 등 권역별 여건에 맞는 개발계획의 수립을 통해 ‘속초의 균형발전’을 완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앞으로 속초시는 시(市)북부권 개발을 위해 영랑ㆍ동명ㆍ금호동의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영랑동과 동명동, 금호동 일부지역 등 상대적 낙후지역인 북부권 개발을 전담할 북부권개발사업소 신설로 낙후된 속초북부권의 균형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