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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17명 중 11명이 무단횡단
  • 장선익
  • 등록 2014-01-0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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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총경 신현옥)은 ‘13년 둔산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30명으로 이는 ‘12년 41명에서 26.8%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행자 사망사고는 ’12년 19명에서 ‘13년 17명으로 11.1% 감소하여 전체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인 26.8%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17명 중 무단횡단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사망사고는 11명(64.7%)이나 되었던 만큼 2014년에는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발생지점의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활동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시설에 설치된 LED안내창과 주요도로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무단횡단 사고예방 홍보영상과 문구를 송출하고, 무단횡단 사고발생지점에는 플래카드를 설치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중앙분리대 설치 및 가로등 조도 상향조정 등 안전시설 보강과 상습 무단횡단 발생지역에서의 집중단속을 펼쳐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둔산서 교통안전계장(경감 류지헌)은 “2014. 1. 6 현재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3건이며 모두 무단횡단이 원인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법을 지킨다기보다 자신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무단횡단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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