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 한해 30억을 투입해 시민 평생 건강관리지원체제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최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건강 100세! 소외 없는 건강속초’를 위해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질환 관리체계 구축, 주요질환 중점관리와 건강증진,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억원을 투입해 구강건강관리사업, 어르신 의치(틀니) 재시술 지원,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취약계층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시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정신보건사업 및 치매예방 관리사업, 저소득층 건강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6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 영양플러스사업, 금연클리닉 운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주요질환 중점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5억9천만원이 투입되고, 임산부 출산 및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에 2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WHO건강도시로서 최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감으로써 시민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