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최적물류서비스를 지향하는 POSCO 제품 운송사 로덱스, ㈜로덱스의 미션은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친환경 물류기업과 활기차고, 품위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물류 노하우와 Logistics 분야의 선두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로덱스 위중환 대표이사를 만났다. 대표적인 지역기업으로 이끌겠다 포스코에 27년을 근무했다는 위중환 대표, 그는 포스코 패밀리사인 로덱스에 지난해 10월 전문경영인 자격으로 취임했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대식 대표이사와 함께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로덱스를 대표적인 지역기업으로 이끌겠습니다. 저희 로덱스는 14년이 된 건실한 운송업체며 젊은 기업입니다. 따라서 포스코가 가장 원하는 것은 잘 만들어진 제품을 최종 고객사에게 품위 있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희 로덱스는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정확성은 물론 축적된 업무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코 패밀리의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포스코에서 출하하는 모든 제품들은 전자입찰을 하고 있는데 국내외 Logistics 분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항상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으로 운송 품질 확보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일류 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모든 제품들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제품보관 창고를 짓고 있습니다.” 로덱스는 불굴의 노력과 강한 의지로 의식과 행동양식을 과감하게 바꾸었다. “그동안 미래를 여는 혁신의 자세로 변화를 관리해 가는 로덱스인 상을 정립해 왔습니다. 앞으로 로덱스사가 백 년 기업으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생각’, ‘내가 주인이다’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혁신의 자세, 도전의 자세, 긍정의 자세, 준비하는 자세, 글로벌기업인의 자세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상장 및 우리 사주 제도 도입 박차 경영자가 되려면 물류의 흐름, 즉 로지스틱 부터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대기업의 매출액 8~10%를 운송비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덱스는 포스코 코일류의 20%를 운송하면서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저희 로덱스사는 1997년 12월 20일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은 철강화물운송, 항만, 육상하역 및 서비스(POSCO공로 운송사)입니다. 직원은 200명(직영33명 포함)이며 소재지는 광양시 담안길34(태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포스코 6대 공로운송사로 진입한 저희 회사는 이후 포스코에서 매월 실시하는 하치장 운송안전 및 품질부문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최종고객사의 종합평가에서도 운송 품질관리 우수회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현대화된 창고 동을 설치해 철강제품 5만t 저장체제와 연간 120만t 운송능력을 갖추어 상하차시간의 단축, 제품의 품질관리 등에서 타 운송사 대비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로운송이 비쌀 것 같지만 가장 저렴한 운송수단이라는 위 대표, 그는 오는 2015년까지 업종의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최적의 글로벌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철강제품 등의 운송능력을 50%이상 늘려가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철강업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도약하는 최대 고객인 포스코를 만족시키기 위한 품질관리 활동을 체질화하는 로덱스가 되겠습니다.” 로덱스는 지난해 12월20일 14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앞으로 백 년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한 큰 결단을 발표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회사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주식시장에 기업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상장법인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주식상장 및 우리 사주 제도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로덱스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고객에게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이윤, 사회 환원 당연한 것 로덱스 참사랑봉사단은 순천시 사회복지법인 은빛마을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가 하면 폐교가 된 태인동 소재 태금중학교 전교생에게 2007년부터 학교폐교시점까지 4년간 매년 교복과 체육복을 기증해 온 것은 물론 장학기금을 포함해 약 5천만원 상당의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또 태인동 발전협의회를 찾아 독거노인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등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랑스러운 지역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 회사 울타리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이미지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창조적인 생각, 능동적인 행동 그리고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폭 1.2미터 길이 86미터의 회사 울타리 벽면을 전문가와 로덱스 임직원이 참여해 벽화를 장식했습니다. 앞으로 벽화가 지속적으로 전파되면 클린태인동의 이미지가 더욱 확산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여수가 고향인 위중환 대표이사는 순천고, 경희대학교 외국어교육전공을 하고 연세대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경남 마산여고에서 영어교사를 하다 1977년 포스코에 입사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사무소장,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개발실장, 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장 등 다양한 국내외 부서에 근무하면서 실전을 통한 업적과 경험을 쌓았다. 또 영어, 독어, 일어, 포르투갈어 등 4개 국어의 비즈니스를 위한 언어소통에 능통한 위 대표는 홍보, 기획, 교육, 원료, 수출, 연구, 자재, 총무 분야 등에서 27년간 재직하다 포스코 퇴직 후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임원으로 근무했다. 한편 포스코 근무 시 ‘브라질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책을 저술한 위중환대표는 전사자원관리(ERP)의 도입적용과 모든 사내 업무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의 행정(PI:Process Innovation), 6시그마기법에 의한 무결함고객지원활동을 정착하는데 기여해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로덱스는 내륙 운송을 위주로 하는 종합물류업체로서 축적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물류 비용을 절감, 운송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자체 물류 시스템 확보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Logistics의 선도자로서 고객사 화물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는 것은 물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마음 가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