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겨울방학에 연날리기 하러 물과학관에 가요!”
장흥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정남진물과학관과 천문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부모에게는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겨울방학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매일 1회씩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체험시설 별로 물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천문과학관은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정남진물과학관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기는 추억의 연날리기’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인 소금물전기 자동차 만들기, 증기보트 만들기, 물레방아 선풍기 등 물 관련 강의가 마련되어 있으며, 4D영상실, 민물고기 수족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추억의 연날리기는 물고기 모양의 연을 만들어, 가족사진과 각종 물고기 종류의 스티커를 오려 붙이도록 하여,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높였다.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천체망원경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분해하며 배워볼 수 있는 시간과, 겨울철 별자리 및 목성관측 등 쏟아지는 듯한 겨울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으며 3D만화영화, 우주여행 시뮬레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과학체험교실을 통해서 가족간의 화합과 물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겨울밤 하늘의 별을 보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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