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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국제기구 대표단, 19일 개성공단 방문
  • 양길영
  • 등록 2013-12-18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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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리는 ‘G20 서울 컨퍼런스’(12.18~19일, 서울 신라호텔)에 참석하는 G20 및 국제기구 대표단 30여명이 12.19일 오후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컨퍼런스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어 왔으며, 우리 통일부의 同 대표단 방문의사 타진에 대해 북측 당국이 12.12일 수락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방문이 최종 확정되었다.
 
기재부를 창구로 G20 컨퍼런스 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방문 참여의사를 접수하였고, 현재 북측 당국에 참석 희망자 명단이 통보되었다.
 
개성공단 방문단(31명)의 구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20 대표단 15명, 국제기구 관계자 4명, 학계·연구계 인사 3명, 주한 G20 대사관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된다.
 
방문자 국적은 총 14개국(터키, 사우디, 인도,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독일, 인니, 스페인, 영국, 프랑스, 스위스, 콜롬비아, 룩셈부르크)이다.
 
해외인사 이외에 지원업무 수행을 위해 기재부·통일부 관계자 11명과 함께, 내·외신 기자단 18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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