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교과서 속 으뜸명소 90개소, 관광상품화 -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12.17(화) 11:00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인제교육장, 인제부군수,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장 및 시군, 교육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교과서 속 으뜸명소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초·중학교 교과서 속 으뜸명소 발굴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 사업의 대외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개최되며, 특히,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및 학생을 초청하여 향후 학교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본 사업은 가족여행 및 학습체험 여행 등 관광트렌드 변화와 주5일제 수업, 대체휴일제 시행 등 학습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고자 추진하였으며, 대한민국 교과서 353종(초등 143, 중등 210)의 관광콘텐츠를 전수 조사하여 총 372개(초등 104, 중등 268)의 강원도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 핵심콘텐츠 90개(시군별 5개)를 선정하였다.
인증표지판은 향후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으뜸명소명 표시와 함께 코드명이 부여 되고 코드명은 인증표지판의 일련번호 성격을 가지며, 향후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물을 통하여 산촌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있어 “교과서 속 으뜸명소”로 선정되었다.
안계영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으뜸명소 인증표지판 설치사업 지속 추진, 고등학교 교과서 속 관광자원 추가 발굴,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 강화, 스탬프사업 개발 등을 통해 교과서 속 관광자원을 전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현장체험학습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