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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산업 분야 7대 이슈
  • 김수진
  • 등록 2013-12-1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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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문화예술(12. 10.), 관광(12. 11.), 스포츠 분야(12. 12.)에 이어 12월 16일, ‘문화융성 원년 결산’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2013년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성과를 정리했다.
 
△ 콘텐츠산업 수출액 50억 불 돌파
 
2013년 우리나라의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넘어선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수출액은 약 51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준이다. 콘텐츠산업 매출액도 올해 90조 원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7번방의 선물' 포스터

△ 영화관객 2억 명 시대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2013년 12월에 사상 최초로 연간 영화관객이 2억 명을 돌파한다. 영화 디지털 온라인시장도 올해 들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 상반기에만 전년도 동기 대비 30.4% 성장했다.
 
한국영화의 흥행도 계속돼, 2년 연속 한국영화 연간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서고 작년의 사상 최고 기록을 올해 경신했다. ‘7번방의 선물’(1천만 명), ‘관상’, ‘설국열차’,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 등 500만 명 이상의 한국영화도 8편이나 나왔다.
 
▲ 라바

△ 애니·캐릭터산업 수출액 6억 불
 
2013년 애니메이션·캐릭터산업은 수출 6.2억 달러(전년대비 10.2%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 매출액도 8.7조 원에 이르러 전년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라바’, ‘로보카 폴리’ 등 국산 애니메이션·캐릭터의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 <라바> 매출액 10억 원(’11) → 20억 원(’12) → 70억 원(’13)
<로보카 폴리> 매출액 10억 원(’11) → 45억 원(’12) → 83억 원(’13)
 
만화산업 매출액도 전년대비 0.2% 감소한 7천5백억 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에 한 달 평균 순방자수가 각각 700만 명, 300만 명 수준이 되는 등 웹툰 시장의 급성장으로 만화산업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게임산업 매출액 10조 원 시대, 음악산업 수출 17% 급성장
 
국내 게임산업이 전년대비 9.9% 성장해 매출액 10조 원 시대를 연다. 수출 역시 29억 달러(전년대비 11.2%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히 모바일 게임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것으로, 모바일게임은 차세대 게임산업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다운로드가 2,000만 건이 넘는 게임이 2개(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1,0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게임도 8개나 나왔다.

* 모바일게임 매출 : 4,236억 원(‘11) → 8,009억 원(‘12) → 12,125억 원(‘13)
 
음악산업 수출도 전년대비 17.1% 증가해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도 4.4조 원(전년 대비 10.3% 증가)을 예상하고 있다.
 
△ 음악저작권신탁관리 경쟁체제 도입
 
문체부는 2013년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했다. 12월 6일 신규 허가대상자로 선정된 단체는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5월 정식허가를 받아 저작권신탁관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쟁체제 도입으로 신탁관리단체 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음악 저작권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학의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 시행 합의
 
올해 11월 28일, 2007년 도입 이후 대학 측의 반발로 정착되지 못한 대학의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 시행에 합의했다. 학생 1인당 보상금 기준을 1,300원으로 인하하고 과년도(11~12년) 징수분 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합의안이 시행되면, 대학 강의 시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다양한 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대학들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빛마루 준공, 프로그램 제작 표준계약서 제정
 
2013년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빛마루’의 준공과 운영 개시라고 할 수 있다. 빛마루는 제작사 및 중소PP에게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송출·유통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방송콘텐츠 제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또한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 표준계약서를 제정해, 드라마·다큐멘터리 제작 시에 방송프로그램 이용권리 및 수익배분 등에 대한 공정거래 관행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펼친 것도 성과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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