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은 경찰청에서 실시한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에 대한 ‘13년도 지역경찰 성과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대구경찰은 지난 11. 28. 경찰청이 공개한 지역경찰 성과평가 결과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1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광역시급 이상 지방청에서는 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평가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시민의 체감안전도 조사와 112 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전화설문조사 및 치안시책의 적극성 등을 평가하는 국민중심 경찰활동 평가로 이루어 졌다.
※ 체감안전도(24%) + 112만족도(36%) + 국민중심 경찰활동(40%)
특히, 금년도 평가에서 대구경찰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방범용 CCTV 691대 증설․통합관제센터 6개소 설립 추진․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원내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NFC기술을 활용한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도입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을 확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평가결과, 대구경찰은 총 15명의 특별승급 인원 중 1/3에 해당하는 5명의 특별승급 인원을 확보하여, 평소 묵묵히 소임을 다 해 성과평가 향상에 기여한 지역경찰관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한 편, 대구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활동 상반기 평가 전국 1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 전국 3위에 이어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좋은 마무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