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되지도 않은 백화점 지하 마트에 정육점, 반찬점 등을 입정해주겠다고 속이고 피해자 4명으로부터 약 4억 원을 편취한 악성사기범이 검거되었다.
피의자 김 씨는 지난 2012년 6월, 한우축산을 운영하는 김 씨에게 다가가 00아파트 상가 1,2층에 백화점이 입점하는데, 지하 1층에 정육점을 입점시켜주겠다고 속여 보증금 1억 5000만원을 받아냈다.
김 씨는 이와 같은 수법으로 총 4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4억원을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로 대구지방경찰청에 검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