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자율안전봉사단을 구성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자율안전봉사단은 소방공무원과 시청 등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20여명으로 소방, 전기, 가스, 가전수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안전서비스 추진은 양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총44가구에 가구별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 소화기 1개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주택안전점검,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시설 무상 교체, 생활 응급처치교육(CPR),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2013년 독거노인 및 재난취약계층 541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925개, 소화기 409개 보급을 이미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근제 서장은“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서비스 강화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화재진화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며, 양주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