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퓨전 시나위의 퓨전연희국악오케스트라 오복樂樂 콘서트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총 20회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11월 24일 열여덟번째 공연은 지금 혹은 다음 세대와 우리 전통예술과의 문화적 연결다리 역할을 꿈꾸는 젊은 예술인들의 모임 월드퓨전 시나위의「퓨전연희국악오케스트라 오복樂樂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오복락락 콘서트는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더불어 다양하게 시도, 창작되는 국악 이야기로 펼쳐진다.
대중에게 친숙한 리듬과 선율로 이루어진 판소리 ‘사랑가’ 등을 현대적 느낌의 새로운 국악으로 만들어내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또한 전통 국악기와 개량악기, 사물놀이, 판소리로 구성된 ‘신모듬’, ‘판놀음’ 등의 음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들며 우리 음악의 기량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