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단체 화합 및 저소득층 사랑의 김장 지원으로 월동기 대비 -
속초시 조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용)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온정리 빨래터에서‘201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양동 관내 저소득 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조양동 주공4차 1단지 앞(온정리 일대) 유휴지에 조양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상반기에는 감자 및 옥수수를 재배하여 나눔행사를 가졌고 하반기에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재배하여 사회단체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금호동주민자치위원(위원장 장선기)의 마늘20kg(90,000원)․생강10kg(90,000원) 및 풍미식품(대표 김영수)의 멸치액젓20kg(52,000원)․새우젖20kg(140,000원) 등의 김장재료를 후원해 주었고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봉사 문화운동 확산 및 사회단체 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함은 물론 저소득층 가정에는 받는 기쁨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