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귀래면 귀래3리(이장:신기환) 솔둥지마을이 `2013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에 선정돼 오는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3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귀래3리는 올해 1월 새농촌건설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농촌 건설에 앞장서 왔다.
소득 2배 사업으로 솔둥지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산채가공, 절임류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작목반, 옥수수작목반, 배추작목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6개 작목반을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서울본부에서 옥수수, 장류 판매 등 총 5회에 걸쳐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1억 3천여만의 수입을 올렸다.
이밖에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협약하여 무의탁노인 봉사활동, 감자 캐기 체험, 직거래 판매행사 등 도농교류를 통해 마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2000년 지정면 가곡1리을 시작으로 이번에 귀래3리를 포함해 모두 18개 마을이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돼 잘사는 선진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