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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개인정보 끝까지 안전하고 철저하게
  • 김수진
  • 등록 2013-11-09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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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록물 평가 심의회 거쳐 폐기대상 기록물 완전 파쇄

▲ 기록물 파쇄     © 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업무상 생산된 기록물 중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에 대한 기록물 평가심의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록물 평가심의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에 의거 외부전문가 2인을 위촉하여 내부위원 3인과 함께 보존기간만료 기록물 총9,525권의 보존가치를 평가한다.
 
  심의에 따라 폐기, 보존기간변경, 보류로 평가되며, 이중 폐기로 평가되어 그 수명을 다한 기록물은 오는 19일 구청 관용버스 주차장에서 담당 공무원의 입회하에 파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폐기기록물 처리 과정에서 구민의 개인정보가 유출 되는 일이 없도록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기록물은 특히 주민들의 개인정보가 수록된 기록물이 많은데, 이러한 기록물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소중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의 처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마포구는 기록물 파쇄 전문 차량을 동원해 청내에서 기록 관리 전문요원의 감독 아래 폐기 대상 기록물을 전량 파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밖으로 새나가 악용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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