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개 공사·공단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쪽방상담소, 모자복지관, 보육원, 안식원 등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공기업이 솔선수범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쪽방거주자, 아동복지 및 모자복지시설 거주자, 장애인시설 거주자 등과 어려움을 같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환경시설공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의료원 등 대구시 5개 공사·공단이 참여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전기장판 등을 전달하며, 김장 담그기,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쪽방상담소, 대구환경시설공단은 자용모자복지관, 대구도시공사는 천광보육원, 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구안식원, 대구의료원은 신애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사·공단별로 20여 명의 노사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여한다.
공사·공단은 지난 6월에는 북구 복현동 소재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대구의 공기업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