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9일 광사동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앞 문화공원에서 ‘2013 청소년 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문화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고,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문화의 장으로 발돋움하여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집 소속 동아리 6개팀과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문화강좌 동아리 발표, 대학교 동아리 초청공연, 청소년 벼룩시장인 ‘뻔(FUN)한 장터’와 아띠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되며, 동아리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축제에 참가할 동아리 및 장터참가 청소년을 문화의집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받았으며, 지난 11월 2일 참여확정 동아리를 개별통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