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2일(토) 진산중학교에서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영태 위원장 및 이수영 의원, 관내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교원 및 관내 중학생 등 약 3,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과학습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교과학습동아리 페스티벌은 북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관내 중학생 대상 교과 관련 각종 경진대회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었는데 국어교과에서는 독서퀴즈대회, 독서감상문대회, 사회교과에서는 핫이슈경진대회, 수학교과에서는 수학구조물 실험대회, 창의 테셀레이션 만들기, 창의 사고력수학 독서경진대회, 수학 UCC 경진대회, 영어교과에서는 영어말하기대회, 영어논술대회가 열려 열띤 경쟁을 펼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하나씩 주제를 정해 출품한 21개의 과학체험부스를 포함한 3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교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ㆍ진학 상담코너를 설치하여 일반계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과 학습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이날 북부 Wee센터도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실시하여 스트레스 검사, 학습유형검사, 분노유형검사, 의사소통유형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심연기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른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창의성과 인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행정으로 명품 북부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