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횡성한우식품사업을 육성하고 육가공품 가공 육성으로 횡성 한우관련 6차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횡성축협 육가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우천면 법주리에서, 고석용 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협 육가공장은 우천면 법주리 737번지 일대(우천 제2농공단지, 22단지)에 7,933.4㎡ 규모의 대지에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되며, 육가공 시설 외에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소세지, 육포, 떡갈비 등 총 6종의 육가공 제품 개발과 haccp 및 컨설팅, 쇼핑몰 개발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신축 육가공장은 내년 2월 중 준공 예정이다.
횡성군은 육가공식품 가공을 통해 횡성한우 비선호부위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공식품으로 생산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