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나루 상록비빔밥.

당진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해나루상록비빔밥’이 출시된다.
 
이 비빔밥은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심훈 선생이 소설 ‘상록수’를 집필했던 필경사 등 당진의 농업과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발됐다.
 
특히, 이 음식은 당진 지역의 품질 좋고 안전한 대표 농산물을 비롯해 해조류, 해산물 등 해안지역인 당진의 특성이 반영되고 꺼먹지 등 당진의 향수와 전통을 담아냈다는 것이 조은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우리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해나루상록비빔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화전시회 기간에 개최되는 11월 6일 생활자원분야 실적평가회에서 ‘외식 로컬푸드 전시·시식 행사’에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전문음식점에 기술이전을 통해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