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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 이야기, 웹툰 ‘매의 아이’ 로 태어나다
  • 김수진
  • 등록 2013-10-10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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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의 아이' 이미지컷    

서울시는 한성백제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적 흡인력이 강한 웹툰을 제작하고 이를 Daum 포털을 통해 10월 11일(금)부터 연재한다고 밝혔다.

한성백제 이야기를 다룬 웹툰 ‘매의 아이’는 주인공 응준이 지키려고 하는 백제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잃어버린 한성백제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2천년 고도 서울의 상징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매의 아이’는 10월 11일(금) 첫 연재를 시작으로 매주 2회 금요일과 토요일에 ‘Daum 만화속 세상’에 게시되며 올 연말까지 총 24회 연재될 예정이다. 웹툰 제작은 네이버웹툰 비바 산티아고, 징글정글의 작가 김용진이 맡았다.

웹툰 ‘매의 아이’는 한성백제 스토리 발굴 작업을 통해 서울이 기원전(BC 18년)부터 찬란한 백제문화의 시발점이었으며, 로마에 버금가는 역사를 가진 고대도시임을 알리는 데 있다.

삼국시대 700년 역사동안 백제의 수도가 서울에 있었던 기간은 무려 500년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한성백제‘를 떠올리기 쉽지 않다. 또한 서울의 옛 이름인 ‘한성(漢城)’이 조선시대가 아닌 백제부터였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웹툰 매의 아이는 ‘우리민족 최초의 역사기록서로 알려진 백제서기가 왜 단 한 줄도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이다. 백제의 역사는 왜 이렇게 감추어져 있고 왜곡되어 있을까란 의문을 흥미로운 판타지 액션으로 풀어놓았다.

<인물과 소재의 다양한 상징성으로 한성백제의 역사와 재미 전달>

‘매의 아이’에는 응준, 타이칸(응유), 설아, 태혁 등 주요인물이 등장하며 극적인 재미와 스토리전개를 위한 다양한 상징적 캐릭터들이 등장해 선악의 대결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 ‘매의 아이’에 등장하는 인물과 소재들은 여러 가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응준’은 백제의 상징동물인 ‘매’로 변하는 불노불사의 신수이고, 그의 몸에 새겨진 백제의 역사는 그의 목숨과 바꾸어야하는 가치이다. 그가 지키는 이 백제의 역사는 바로 우리가 지키고 알려야 하는 우리의 ‘역사’인 것이다.

특히 웹툰 ‘매의 아이’는 김용진 웹툰작가의 화려한 색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웹툰으로, 역사의 이야기를 설명적이고 식상한 방식이 아닌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 불사의 신수 매로 변하는 주인공과 같이 판타지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을 통해 한성백제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한 정보와 우리가 지켜야할 역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도 담고 있다.

서울시는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매의 아이’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연재종료 시점에 단행본의 출판, 캐릭터 상품개발 등 문화상품의 제작도 고려하고 있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대중적 흡인력이 높은 웹툰이라는 장르를 통해 로마에 버금가는 역사를 지닌 한성백제 문화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한성백제 지역이 관광 가치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의 아이’ 연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정책과(2133-2816)나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 Daum 만화속 세상(http://cartoon.media.daum.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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