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원 예측 결과…생육기 자연재해 없고 일조량 좋아
벼이삭 팬 뒤 55일 지나 베고 콤바인 적정 속도 유지 필요올해 쌀농사는 풍년이 들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 비해 자연재해가 없었고 특히 날씨가 좋았기 때문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6일부터 올해 벼 생육 상황에 따른 수량성 예측을 실시한 결과, 생육 중·후기 기상 여건이 좋아 단위 면적당 이삭 수와 벼 알 수 형성에 유리해 풍년 농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벼농사는 이앙 후 생육 초기에 일조(日照)가 부족하고 평균 기온이 높아 벼가 웃자라는 경향을 보였지만, 벼 이삭이 나온 후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없었고 일조량이 풍부해 벼가 익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벼 생육 상황을 볼 때 쌀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원료곡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벼가 패고(이삭이 나옴)나서 55일 전후에 추수(벼 베기)를 하되 수확기 벼 알 깨짐 현상을 막기 위해 콤바인(벼 수확 및 탈곡기)의 적정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