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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고재근
  • 등록 2013-10-0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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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 관리 소홀.. 누구의 책임인가..
 © 고재근

   
까맣게 때가 탄 태극기가 의정부 대로에 걸려 있다.
한 두 개가 아니라   언뜻 봐도 5개중 하나는 때가 탄 태극기였다.
 
태극기에 얼룩이 생겼거나 때가 묻었을 때 세탁할 수 있는지에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태극기를 세탁하면 민족의 혼이 빠져 나간다는 설로 세탁을 하면 안되고  태워야 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제 국기법은 다르다.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르면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태극기 세탁을 허용한다.
  
경기도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태극기를 거치토록 했으니 지난 7일간 새까만 태극기가 걸려져 있었던 것이고  앞으로도  9일까지 새까만 태극기가 걸려 있을 것이다.
 
태극기 거치를 담당하는 의정부 총무과에서는 각 동에서 거치, 철거를 행하고 있고  공문을 보내 빠른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위안부문제,  그리고 주기적으로 거론 되는 독도문제 등으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지금,  그들의 왜곡행위에 대한 분노에 앞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부터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묻고 싶은 것이 아니라, 차후로는 때묻은 태극기가  형식적인 행위로 거리에 걸리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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