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류민상, 부녀회장:김화자)에서는 올 겨울에 있을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위해 지난 9월 2일에 심었던 배추에 거름을 주었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배추, 무 등 채소가격이 만만치 않아 겨울철 사랑의 김장에 쓰일 채소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작업에 참여한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은 배추 한 포기마다 정성을 들여 거름과 영양제를 투입했다.
영양제 투입 작업에 참여한 류민상 협의회장은“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이니 만큼 힘들더라도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수혜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덕환 소요동장은 “사랑의 김장을 위해 여름부터 이렇게 많은 봉사를 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