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새정부의 국정과제 등 관심사항과 변화된 지역발전정책 방향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 2014년 예산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14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창조적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운영, 전남체전준비 체육시설 및 환경정비 사업, 지역희망 프로젝트 선제적 대응, 섬마을 찾아가는 복지사업 등 90건의 창의적인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효과와 세부추진 방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신규시책과 계속사업의 재원확보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추가적으로 중장기 대규모 프로젝트, 공항?KTX 등 홍보강화, 농수산물 가공?판매회사 설립, 경관관리 및 난개발 방지 방안, 민속문화예술특구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 축제행사의 내실화 및 숙박시설 확충, 노인 요양시설 확충, 진도개 테마파크 활성화,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 농어촌 재난대비 시설, 군 대표작물 개발, 방파제 등 현장에서 건의된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1차로 보고된 90건의 신규시책과 추가발굴 사업에 대해 실과소별 자체토론회를 거친 후 타당성 및 효과성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후 10월중 2차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