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오세창)는 8월 14일(토) 오전 9시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수호천사가족봉사단 90명과 함께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한마음가족봉사단과 수호천사가족은 각각 동두천요리학원과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었다.
깨, 밤, 고물로 속을 채우고 흑임자, 쑥, 호박, 흰쌀로 영양과 맛 모양을 두루 갖춘 먹음직스러운 송편이 엄마, 아빠, 아이들의 정성을 통해 다양한 모양의 개성 넘치는 송편으로 완성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보람된 추억을,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자들은 입을 모았다 .
이날 빚은 송편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한 독거어르신 20가정, 아모레사랑봉사단에서 돌보는 독거어르신 30가정, 엄마사랑 간식 속으로 팍팍 프로그램에서 간식을 제공하는 저소득 계층의 아동 50세대에게 가족봉사단과 아모레사랑봉사단을 통해 직접 전해졌다. 봉사단의 보름달 닮은 미소만큼이나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