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목)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북구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칠성시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와 「시장화재 예방요령 및 비상구·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과 여희광 행정부시장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안전캠페인을 하고 장보기를 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월 4일 개최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일반국민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추석연휴에 맞춰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석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즐거운 추석명절 안전에서부터」 리플릿을 제작해 칠성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멀리 떠날 때 우리집 안전관리, 건강한 명절나기, 성묘 길 안전한 야외활동, 귀성운전 휴식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시장화재예방요령과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출동로에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대구시는 또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안전 강조기간으로 설정했다.
-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구·군, 소방본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균열, 피난통로 물건적치, 전기·가스시설 불량 등 시설, 소방, 전기·가스 미비한 사항에 대해 152건을 시정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대구시 이경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안전점검의 날은 「4랑하는 4람에게 안전을 선4하는 날」로 대구시 공공기관, 민간단체, 학교, 가정 등으로 확대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가 없는 즐거운 추석명절을 맞이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