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편의 제공 및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위해 서문시장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5일간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 또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9월 11부터 9월 23일까지 (13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계도와 소통위주로 전환하기로 하고 민관 합동으로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추석연휴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서문주차 빌딩을 비롯한 市 소유 공영주차장 79개소(7,305면),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29개소(2,767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397개소다.
대구시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시 권삼수 교통관리과장은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 주차장을 선진화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이용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