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소득향상과 식생활 소비패턴의 서구화 등에 따라 소비자 들의 안전성과 고품질 선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학교급식 등 친환경 안전농산물에 대한 수요시장의 변화 및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이라는 정부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14년부터 ’18년까지 5년동안 98억여원을 투자하여 소비자 신뢰구축과 품질경쟁력 강화로 강원농식품의브랜드 가치제고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강원농식품의 생산 및 유통·판매단계에 걸쳐 농식품 안전성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품질보증제도 통합 시행과 더불어 「농식품 안전성검사 기반 구축」,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강화」, 「유통·판매단계 안전성관리 강화」 등 3개 분야에 11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식품 안전성검사 기반 구축으로 시·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 및 시설·장비 보완, 시·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검사·분석 전담인력 및 운영비 지원, 농산물 안전성관리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강화로는 GAP인증 농가 안전성검사 및 농산물 중금속오염 관리도 농관원 강원지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안전성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며, 유통·판매단계 안전성관리 강화를 위해 유통·판매 농산물 안전성검사 및 부적합농산물 조치·관리, 도지사 품질보증 농수산물 안전성검사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같은 농식품 안전성관리 강화를 통해 강원농식품의 소비자 신뢰구축 및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등「일류 강원농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