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 10.(화) 문화예술회관 / 시민・장병 등 1,500여 명 관람 -
6. 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요환) 주관으로 9월 10일(화)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팔공홀)에서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군악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시민 안보의식과 호국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민・관・군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는 영화 '브래스트 오프(brassed off)'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행진곡 'Florentiner March를 시작으로 테너 한용희(영남대), 이화영(계명대) 교수의 성악 협연,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함께하는 군악과 국악의 만남, 군가 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3회째를 맞는 제2작전사의 군악연주회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 염원 메시지가 북한까지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시민화합에 기여하는 군악연주회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