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신속 정확한 지적측량성과의 제공과 토지경계분쟁 방지를 위해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인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9월 9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대한지적공사 속초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역별, 노선별로 전수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적삼각점 21점, 지적삼각보조점 14점, 지적도근점 1,433점, 지적공사 자체설치 기준점 108점 등 지적측량기준점 총 1,576점이다.
속초시는 조사결과 망실된 기준점은 대한지적공사 속초지사에 위탁해 재설치 하고 망실된 기준점 중 불필요한 기준점에 대하여는 폐기조치 함으로써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결과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등록‧관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기준점의 정확한 DB구축 관리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으로 토지경계 지적측량 관련 민원의 사전 예방은 물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 민원봉사과 지적정보팀 639-2261